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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초기증상? 대표적인 증상 6가지

바라바라바라밤 2019. 4. 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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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암 중에서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이 간암이기도 합니다. 

특히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40~50대의 사망원인 중 1위라고 합니다. 간암은 증상이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뚜렷한 증상을 보일 때는 많이 진행된 경우가 보통입니다. 

간은 신경분포가 거의 없고 유일하게 간 표면에만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의 내부에 악성종양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요.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간암초기인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이기 때문에 평소 간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두셨다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오늘은 간암의 대표적인 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암초기증상? 대표적인 증상 6가지


간은 우리 몸의 전체적인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몸의 독소를 해독시켜주고 각종 영양소를 저장하는 간에 악성종양이 생겨 이 종양이 퍼지면 간암이 됩니다. 간암의 대표적인 증상 6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로감



간과 관련된 질환 중 공통적인 증상이 '피로감'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의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해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액이 탁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간암의 대표적인 위험군인 만성간염환자나 간경변증 환자들은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욕저하



간암의 증상은 위장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역질, 구토 등을 하기도 하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가스가 차는 등의 복부팽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조절 등을 하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럽게 3~5kg의 체중이 빠진다면 간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도 말기에 체중이 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서서히 줄어듭니다. 



4. 우상복부통증



상복부나 오른쪽 견갑골 근처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암으로 인해 비대해진 간이 위를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배가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변이 희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혈액으로 빠져나가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변은 짙은 갈색으로 나옵니다. 



5. 황달



황달은 담낭암, 담도암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간암 덩어리가 담즙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서 담즙이 고였을 때,  '빌리루빈'이라는 담즙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었을 때도 황달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누적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이지요. 간암으로 인해 황달이 나타날 정도라면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6. 비정상적인 멍이나 출혈


 

'알부민'이라는 단순 단백질은 100% 간에서 만들어지고,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의 합성도 간에서 이뤄집니다.

그런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합성되어야 할 혈액응고 인자가 합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멍이 쉽게 든다거나,

잇몸에서 피가 자주나고, 상처가 났을 경우 피가 잘 안 멈추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하려면?



간암은 '술'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그 말도 맞긴 하지만, 사실상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주요인이라고 합니다. 간암은 만성간염<간경변증<합병증<간암으로 연속적인 과정을 거쳐 발병합니다. 즉 간경화 같은 간 질환이 지속될 경우 발생확률이 높다는 거지요. B형, C형 간염 환자는 금주가 필수이고, 평소 고단백 저지방 식사를 하는 것이 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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