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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증상 5가지

바라바라바라밤 2019. 3. 1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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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이란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담즙)은 쓸개에 저장되었다가 주로 육류 등을 소화시킬 때 사용됩니다. 쓸개즙이 없으면 소화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입니다. 

즉 쓸개와 간을 연결하는 관을 말합니다. 쓸개에서 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담낭암) 쓸개즙이 통과하는 이 관에서 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일컫습니다.

담낭암과 담도암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초기 증상이 없고, 담도의 위치가 다른 장기에 가려서 검진을 통해서도 쉽게 발견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암이 발견되었을 때는 3기나 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담도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 10대 암에 들 정도로 환자수가 많은 암이기도 합니다.




담도암의 원인

담도암은 난치성 암으로서 그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게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50~70대에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능이 많다고 알려진 원인으로는 담석증, 간흡충증, 궤양성대장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선천성 간섬유증 등이 있습니다. 담석증의 경우 담관에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양인들보다는 동양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에 담관결석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민물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음으로써 간 디스토마증 감염을 막거나 간 결석이 있다면 돌을 제거하는 등 위험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도암 증상 5가지


1. 황달



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이 황달입니다. 담관에 종양이 생기면서 관을 막아버리면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폐쇄됩니다. 이렇게 되면 간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면서 얼굴과 눈의 흰자위가 노래집니다. 

소변의 색도 진해지고 회색변을 보거나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담관 폐쇄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은 폐쇄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2. 가려움증



보통 황달이 나타나면 피부의 가려움증도 같이 나타납니다. 보통 가려움이 담관 문제로 발생한 경우에는

밤에 주로 가려우며 피부에 상처가 날 정도로 긁어도 시원하지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복부, 허리 통증



담석이 쌓였을 경우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도에 생긴 암세포는 통증 유발 물질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장기가 있는 허리나 복부 쪽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4.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담관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배에 가스가 차 있는 느낌이 들거나 복부 팽만감이 오는 등 소화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식사를 하고 나서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5. 체중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안에 체중이 10% 정도 줄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담도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 흡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도는 지방흡수에 필요한 담즙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면 담도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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