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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의 증상은?

바라바라바라밤 2019. 7.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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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이란


담석증은 쓸개(담낭)나 쓸개관(담낭관)에 결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인 담즙이 쓸개 안에 침착돼 돌처럼 굳어버리면서 다른 장기와 연결된 관을 막아버리고, 염증과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먹게 되면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쓸개 안에 돌이 생긴다고 합니다. 담석증은 증상이 없다가 초음파나 CT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염려가 없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담석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은?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담석증이지만 복통을 동반한다면 증상을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쓸개에 생긴 담석이 쓸개관을 따라 움직이다가 담낭관을 막아버리게 되면 담낭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는데, 급체나 위경련 같은 위장장애, 맹장염 등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맹장염이라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고, 담석증이라면 오른쪽 윗배나 명치가 아프면서 회색변을 본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때 통증은 어깨 쪽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담석증으로 인한 복통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큽니다. 담즙 내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죠.




갑작스러운 통증이 5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오한과 발열, 오심과 구토 등을 동반하거나 눈의 흰자위나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담석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이 있는 담석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낭염으로 발전하거나 담낭이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담석증의 원인과 예방




담석증은 비만, 여성, 고령일 경우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들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조절하는 담즙산과 레시틴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레시틴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레시틴은 달걀 노른자, 콩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레시틴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저지방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담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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