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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곤지름 증상은?

바라바라바라밤 2019. 1. 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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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보다 무서운 곤지름?



한국 공포영화 <곤지암>에 "곤지암보다 곤지름이 더 무섭다"는 네티즈의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곤지름은 '성기 사마귀', '콘딜로마'라고 불리는 성병의 일종으로 나타는 일종의 사마귀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공공 목욕탕, 수영장, 찜질방 등을 이용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중시설 이용 후 음부나 항문 주위에 가려움을 느낀다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곤지름이 무서운 이유는 한 번의 성접촉으로 감염될 확률이 50%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콘돔 등으로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3개월~6개월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한번 걸리면 재발율이 높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여성 곤지름의 증상


사실상 육안으로 확일할 수 있을 때는 이미 초기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입니다. 일단 질 분물의 양이 늘어나고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있다면 산부인과 쪽에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기에 외음부와 항문 주위에 돌기가 느껴진다면 곤지름일 확률이 큽니다. 



곤지름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띄는데 처음에는 한두 개 나타나다가 점점 주변으로 퍼져서 양배추나 닭 벼슬 같은 모양을 보입니다.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기 때문에 증상 없이 출혈이나 진물이 있을 경우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경부암, 골반염, 불임, 자궁 외 임신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가져오기 때문에 일단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성 곤지름 치료와 비용



흔히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냉동치료를 합니다. 냉동으로 얼려서 죽이거나 레이저를 쏴서 없애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범위가 작다면 국소마취로 실시하고, 범위가 크다면 수면마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치료비 걱정하지 마시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건강보험 적용할 시 레이저를 하면 4~6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수면마취가 필요한 경우는 여기에 비용이 추가 되겠지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전체적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이나 비타민, 영양제 등을 챙겨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전체적이 면역력을 높여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고 한방치료를 하라는 말도 있는데 비용부담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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