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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이 생기는 이유는?


쥐젖은 피부의 섬유질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연성섬유종'이라고도 불리며 물사마귀와 착각하기 쉽습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신한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또 쥐젖은 주로 피부의 접히는 부분인 겨드랑이, 목, 눈가 등에 생기는데, 피부가 쓸리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또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거나, 임신한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 때문에, 또 노화 등의 원인으로 쥐젖이 생기기도 합니다.





쥐젖 제거방법 3가지



쥐젖은 양성 종양이라 특별히 제거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지만 미관상 보기 흉하기 때문에 없애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혹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없어지기는커녕 점점 커지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쥐젖 제거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민간요법으로 흔히 쓰이는 방법이 식초요법입니다. 

우선 쥐젖이 난 부분을 잘 씻고, 사과식초를 화장솜에 적셔 쥐젖이 난 부위 위에 덧대고 밴드 등으로 고정합니다. 이렇게 팩처럼 15분 정도 두면 되는데, 하루 3회 정도가 권장횟수이고 삼사일 정도 반복하면 쥐젖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피부과나 한의원 등에서는 쥐젖 제거방법으로 식초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피부를 자극하고 효과도 없다는 건데요, 일반 피부과에 가시면 점을 빼듯 쥐젖 하나당 1~3만원가량 비용을 내고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쥐젖 부위에 마취크림을 바르고 20분가량 후에 레이저로 시술하는 방법인데요, 작은 쥐젖이라면 1회로도 완전히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뿌리가 깊거나 크기가 큰 경우는 절제하여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 한의원에서는 쥐젖 제거방법으로 침을 놓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한의원에서 기미, 비립종 같은 피부문제도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침으로 쥐젖을 제거하게 되면 흉터가 남지 않고 재생도 빠르다고 합니다.






한번 생긴 쥐젖을 제거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전문가들 의견에 의하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쥐젖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노화에 따라 쥐젖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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