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콜라겐? 효능과 먹는 법!

피쉬콜라겐?

콜라겐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닭발, 돼지껍데기와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요새 피쉬콜라겐이 뜨고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은 연어나 명태 같은 생선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육류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체내 콜라겐 감소로 인한 노화가 진행됐거나, 노화가 걱정될 경우 섭취하면 효능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우리는 콜라겐이라고 하면 피부에 좋다고만 알고 있지만, 사실상 콜라겐은 뼈 20%, 근육 80%, 연골 50%, 피부 70%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혈관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콜라겐 섭취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콜라겐은 관절염 치료나 탈모,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피쉬콜라겐 효능 

앞서 언급한 것처럼 피쉬콜라겐은 흡수율이 아주 뛰어납니다. 육류콜라겐은 분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2%에 그치는 반면, 피쉬콜라겐의 흡수율은 무려 84%나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참고로 어류 콜라겐을 125000분의 1로 분해한 것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고 하는데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에 매우 유리하다고 합니다. 

피쉬콜라겐은 우선적으로 피부관리에 매우 효능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름, 탄력, 보습에 효과적입니다. 

또 피쉬콜라겐의 대표적 효능은 노화방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콜라겐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몸은 점점 늙어갑니다. 피쉬콜라겐을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종 콜라겐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은 상처가 생겼을 때 재생력을 촉진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연골의 50%를 차지하는 데다 뼈의 미네랄 밀도를 증가시키는 효능도 있어 관절염에도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혈관의 대부분이 콜라겐이라 피쉬콜라겐을 보충해주면 혈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 먹는 법

명태껍질을 볶아 먹거나 볶아서 무쳐먹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 섭취하면 간편함과 흡수율을 두 가지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하루 권장량은 1~3g입니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다복용하면 메스꺼움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나 피쉬콜라겐 가루는 과일주스에 타먹으면 효능이 줄어들기 때문에 우유나 요거트, 차 등에 섞어 마시거나, 샐러드 드레싱에 섞어서 드시면 먹기 간편합니다.

또 비타민C는 피쉬콜라겐의 흡수율을 더욱더 높여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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