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은?

대상포진은 어떤 병?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사실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어린 시절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올라올 수 있고 이것이 '대상포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보통은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작은 물집이나 수포가 생기기 전에 통증이 먼저 오기 때문에 근육통 등으로 오인하기가 쉽습니다. 물집은 등에 생기면서 엉덩이, 허벅지, 손가락, 얼굴 등으로 번져 나갑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큰 증상은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칼에 베인 듯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는 거죠. 처음에는 감기처럼 발열과 오한이 오고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등 몸살감기와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나이는?

이런 대상포진은 피로가 누적되거나 나이가 많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 2017년도 기준으로 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대로 환자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60대였습니다. 50대 이후에 대상포진예방접종을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또 대상포진은 가족력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집안에 대상포진에 걸렸던 분이 있다면 남들보다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은?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12~20만원대까지 다양한데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3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포진은 최저 9만2400원부터 최고 25만원까지 예방접종가격이 형성돼 있었습니다. 중간 가격대가 17~18만원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대상포진예방접종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많이 하니 여러 병원을 비교해 보시고 접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종류와 예방효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1회면 되나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백신의 종류는 생백신 조스타박스와 사백신 싱그릭스 등이 있습니다.

조스타박스는 1회 접종으로 70%가량의 예방효과를, 싱그릭스는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90% 정도라고 합니다. 모든 예방접종이 그렇듯 100%는 아니고, 각 백신에 따라 금지시 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협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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