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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뿌리 효능

바라바라바라밤 2020. 4.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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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는 잎과 가지, 뿌리와 열매 모두 약용으로 쓰입니다.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뽕잎은 폐를 시원하게 적셔주고, 간을 맑게 해 주며, 눈을 밝혀줍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피를 보태고 진액을 불려주는데 어지럼증과 불면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뽕나무 가지는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몸이 찌뿌둥할 때 쓰면 좋습니다.






뽕나무뿌리 효능





마지막으로 뽕나무뿌리는 껍질을 벗겨 쓰는데 '상백피'라고도 합니다. 뽕나무뿌리 효능 중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스트레스 억제입니다. 한대석 박사 연구팀은 뽕나무뿌리 추출물을 섭취한 흰쥐와 그렇지 않은 흰쥐로 실험을 한 결과, 뽕나무뿌리 추출물을 섭취한 흰쥐의 뇌 조직에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단백질이 평균 30% 이상 감소했으며,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초음파 영역이 일반 흰쥐에 비해 50%나 적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뽕나무뿌리 효능이 있는 이유는 상게논G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일종의 항산화물질인 상게논G는 세로토닌 수용체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시켜줍니다. 뽕나무뿌리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뽕나무뿌리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은 폐질환입니다. 예로부터 뽕나무뿌리는 폐결핵이나 폐기관지 관리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에 숨이 차서 헐떡이는 증상을 좋게 하고, 수기부종을 다스리고 폐의 수기를 없어주며, 해수와 침에 섞여 나오는 피를 다스린다"라고 했습니다. 뽕나무뿌리는 염증을 없애고 폐의 열을 잡아줘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관련 질환을 낫게 해줍니다.








뽕나무뿌리는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좋고, 혈당을 내려줘 당뇨에도 특효약입니다. 혈관 속 노폐물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 탈모예방에도 뽕나무뿌리 효능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상백피를 물에 적시고 삶아서 5,6회 끓을 때 건지고 그 액에 헹구면 탈모되지 않는다." "상백피, 잎을 각각 1척씩 삶아서 모발에 바르면 윤기가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소염, 항균작용으로 두피염을 해소해 건조하고 노화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고, 비듬도 해소시켜줍니다. 연구를 통해 발모효과가 확인돼 탈모방지샴푸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뽕나무뿌리에는 모라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도 뛰어난데요, 이 성분이 세균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약성종양과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뽕나무뿌리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재이지만 성질이 차서 평소 몸이 차 소화기능이 좋지 못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만큼 소변량이 많은 경우에도 가급적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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