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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이란?



다발성경화증은 면역체계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중추신경계에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중추신경계는 여러 신경세포로 구성돼 있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섬유는 축삭과 이를 둘러싼 수초로 구성돼 있는데, 수초라는 물질에 염증이 발생하여 신경신호에 이상이 생기고 신경손상으로 인해 몸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0~4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고,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에서 많이 발병하다가 점점 아시아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증상이 나타났다 없어졌다 재발이 반복되면서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죽어가기 때문에, 몸에 통증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면 다발성경화증을 한 번쯤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다발성경화증은 뇌실 주위의 백색질이나 척수 등등에 염증세포가 침투하여 발병하지만, 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거나, 비타민D 부족 등과 같은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발성경화증 증상은?




다발성경화증 증상은 염증이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감각이상입니다. 척수에 염증이 생기면 하반신마비나 사지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팔다리의 감각이 마비되거나 얼얼하거나 찌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배변, 배뇨, 성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각이상은 특정 부위만 저리고 마취한 것 같은 느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시신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눈떨림이 일어나 어지럽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처음 나타나는 다발성경화증 증상은 시신경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쪽 시력부터 저하되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인다면 다발성경화증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에 염증이 생길 경우 인지능력이나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고 말을 더듬거나, 방금 전 말한 내용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어지럼증이나 극심한 피로도를 느끼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발성경화증 증상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완치 개념이 없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경화증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로 염증을 억제하거나 인터페론,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같은 주사, 그밖에 약물치료로 진행합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비타민D 섭취가 다발성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군 장병 700만명의 혈액샘플 분석 결과, 다발성경화증 환자와 일반인의 차이가 비타민D 수치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충분한 야외활동을 하거나 비타민D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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