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 주위를 관처럼 둘러싸고 있는 동맥인 관상동맥에 플라크가 쌓여 협착이나 폐쇄되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등의 원인으로 심장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흉부 통증입니다. 가슴이 조이고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뻐근한 통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협심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공급을 많이 필요할 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으로 걷거나 산책을 할 때는 괜찮지만,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급하게 뛸 때, 과도하게 흥분했을 때,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기 때문에 방심하기 쉬운데, 심근경색으로 악화되면 생명에 위험이 생길 수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가 심장질환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특히 전세계적으로 협심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백만명 이상일 정도로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환입니다. 

협심증은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을 할 때 나타나다가 점점 가벼운 운동에도 발생하는 안정형 협심증, 쉬고 있어도 통증이 나타나며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불안정형 협심증, 잠을 잘 때 통증이 발생하는 이형 협심증이 그것으로 무증상 심근허혈의 경우는 통증이 없기도 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에서 주목할 것은 가슴통증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한가운데가 조이는 듯하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통증이 이는데, 이 느낌이 왼쪽 어깨나 왼쪽 팔 안쪽으로 뻗어나갑니다. 간혹 오른쪽으로 증상이 퍼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왼쪽으로 퍼져가기 때문에 이를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꼭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무거운 것이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왼쪽 얼굴이 시리거나 통증이 턱으로 퍼져 치아가 빠질 것처럼 아플 수도 있습니다. 








가슴통증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 중 여성은 상복부 통증, 남성은 왼쪽 가슴의 통증을 주로 호소했다고 합니다. 남성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 데 반해 여성은 애매한 통증을 호소해, 협심증을 판단할 때 성별의 차이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슴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협심증은 아닙니다. 의사들에 의하면 자려고 누웠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이는 위산 역류 때문일 가능성이 크며, 협심증과 관계된 통증은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할 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또 평소 호흡곤란이 잦았거나 잘 때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는 협심증의 전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협심증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건강 상태 체크가 중요합니다.





협심증 예방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압과 혈당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