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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변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물이나 음료도 마음껏 마시지 못하거나,

중요한 일을 마쳐야 하는데 화장실 때문에 일의 흐름이 끊기는 등

빈뇨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큽니다.

저 또한 이런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워요? 방광이 예민해요!

 

 

 

 

요의를 자주 느끼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방광염, 전립선비대증, 노화, 당뇨, 고혈압약 등...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몸에 특별한 이상도 없는 것 같은데

자꾸만 화장실에 가고 싶은 사람도 꽤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방광이 예민합니다.

 

 

 

 

 

 

방광에는 센서가 있습니다.

방광에 오줌이 가득차게 되면

이 센서는 방광이 늘어난 것을 감지하고 

뇌의 '배뇨중추'에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가게 되는 거죠.

그런데 방광이 예민한 사람들은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센서가 울립니다.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과민성방광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방광은 남들보다 더 예민해진 걸까요?

혹시 그러신 적 없나요?

중요한 시험날

오줌이 마렵지도 않은데

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간 경험?

장시간 여행을 가는데

혹시 소변이 급해질까봐

휴게실이 나오면 무조건 화장실로 직행한 경험?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방광은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에 가야 하는 걸로 인식해

배뇨중추에 신호를 보냅니다. 

시도때도없이 배뇨중추를 향해

거짓신호를 쏴대는 통에

인간은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에너지를 탕진하게 되는 거죠.

 

 

 

오줌 참으면 병 된다? 그거 다 옛말!

 

 

 

 

 

오줌 참지 말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예민한 방광을 가지신 분들은

방광을 길들이기 위해 오줌을 참으셔야 합니다.

 

 

저 또한 이 방법으로 소변 횟수를 줄였습니다.

이 방법은 사이비가 아닌,

실제 병원에서도 권하는 방법입니다.

2~3일만 시도해 보셔도 효과를 보실 겁니다.

이 방법을 시도해보시기 전에

하루에 얼마나 자주 화장실에 가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에 가서 방광을 비웁니다.

그리고 몇 시간마다 소변을 볼 것인지를 정합니다.

자신의 소변 횟수가 1시간마다 1번이라면,

1시간30분~2시간마다 소변을 보겠다고 정합니다.

만약 8시에 소변을 봤다면

다음에는 9시30분~10시에 화장실에 가는 겁니다.

중간에 요의를 느낀다면?

다른 곳으로 주의력을 돌려 정해진 시간까지 참아봅니다.

이런 식으로 정해진 시간이 되면 화장실을 가는데,

이때는 요의를 느끼지 않더라도 소변을 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2시간마다 화장실에 가는 것을 성공했다면,

다음에는 2시간30분~3시간마다... 이런 식으로 시간을 늘립니다.

 

 

 

 

 

 

 

 

사실 저도 해보기 전에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줌 참기가 어렵지 않고

시간 늘리는 것도 쉽더라고요.

 

 

지금은 3~5시간마다 한 번씩 화장실에 갑니다.

귀찮게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지 않아도 되고,

어디 가서 화장실 먼저 체크하지 않아도 되니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꼭 이 방법을 써보세요.

예민한 방광은 길들여야 합니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방광염 등 다른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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