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효능 보관법 먹는 방법

지금 무화과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화과가 가장 맛있는 제철은 9월이라고 해요. 예전에는 말린 무화과만 먹어봐서 전 최근 들어서야 무화과 생과를 먹어본 것 같아요. 껍질째 먹는 거라 한살림 유기농으로 사봤는데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무화과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전세계 통틀어 가장 오래된 나무라고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약 4천년 전쯤 무화과 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천년쯤이라고 하구요. 폴리페놀, 피신, 펙틴 등 건강과 미용에 좋은 성분이 아주 풍부해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은 과일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무화과 효능 보관법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무화과 효능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소화작용을 돕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고난 뒤 무화과를 먹으면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 소화가 잘되게 도와줍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나 노폐물 배출 등에도 무화과 효능이 뛰어나지요.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좋다고 할 정도로 장건강 전반에 무화과 효능이 좋습니다. 

당뇨환자들에게도 무화과 효능이 아주 좋아요. 무화과는 미국당뇨협회에서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섬유질, 칼륨,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당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지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무화과 효능이 좋은데요, 특히 중년 이후 챙겨먹어야 하는 오메가 지방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을 감소시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클레오파트라가 무화과를 즐겨먹었다는 건 당연히 피부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무화과를 자주 섭취하면 엘라그산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줘 기미와 주근깨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무화과는 갱년기여성에게도 좋은데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골격형성에도 무화가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즐겨먹었으면 좋겠어요.

무화과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잘 익은 무화과는 매우 달콤한 맛을 내는데요, 무화과 속의 당분이 포도당을 생성해 피로를 풀어주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기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무화과 보관법

무화과 효능이 좋아서 쟁여놓고 먹고 싶지만, 무화과는 잘 무르는 과일이라서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사서 빨리 먹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무화과는 냉장고에서 5일가량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사온 상태에서 따라서 더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겠지요.

조금이라도 길게 보관하는 무화과 보관법은 단단한 무화과를 골라서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올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두는 것입니다. 

무화과 먹는 방법

무화과는 껍질째 먹는 게 가장 좋은 거 아시죠? 무화과를 꼭지가 위로 가게 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4등분하여 껍질째 먹는 게 가장 기본적이고 맛있는 무화과 먹는 방법입니다. 잘 익은 무화과는 바나나껍질 까듯이 까서 드셔도 좋습니다.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이 무화과에 브라타치즈를 발라서 먹기도 했는데요, 브라타치즈가 없다면 크림치즈를 발라서 드셔도 되고, 발사믹드레싱으로 샐러드로 먹기도 합니다. 

무화과 효능 보관법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무화과에서 나오는 하얀진액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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