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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반창고 다이어트


역시나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에요. 아랫배가 점점 볼록해지고 있어요. 뱃살 빼는 운동을 찾아서 하다가 너무 하기가 싫어서 꼼수를 부려봅니다. 쉬운 방법 없을까? 배꼽을 기준으로 손가락 네 마디 아래에 십자 모양으로 반창고를 붙여주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져서 살이 빠진다길래 일단 시도해봅니다. 일주일 정도 시도해볼 예정이에요. 하지만 양심상 저녁 먹고 야식은 먹지 말아야 할 텐데, 쉽게 배고픔을 참는 법이 뭐가 있을까 또 검색에 나서봅니다. 




일단 물을 자주 마셔주면 '가짜 배고픔'을 없애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배고픈 것과 목마른 것을 잘 구분 못해서 배가 고프다고 착각을 한다고 하네요. 



양치질


또 양치질을 하면 식사가 끝났다고 뇌가 착각을 해서 배고픔이 줄어든다고 해요. 특히 치약에 있는 민트향이 포만감을 선사하는 향이라고 하네요.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이런 방법 말고도 간단한 식욕억제 방법으로 지압법이 있더라구요!

 

배고픔을 줄여주는 초간단 지압법 4가지


1. 인중

가장 쉽게 찾아 눌러줄 수 있는 경혈이 '인중'이에요. 코밑에 살짝 들어간 부분 아시죠? 이곳을 집게손가락으로 살살 지압해주면 허기를 달랠 수 있다고 해요. 너무 세게 누르면 오히려 혈행이 나빠진다고 하니 아기 다루듯 살살 눌러주세요!


나머지 식욕억제 경혈 3곳은 전부 귀에 있습니다. 귀 전체를 수시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겠지요? 귀마사지를 자주 하면 얼굴도 갸름해진다고 하니 습관을 들여보세요!



2. 기점

귓구멍의 앞쪽에 자리한 조금 부풀어오른 위치가 바로 '기점'입니다. 한자로 굶주릴 '기'자를 쓰는데요 한자와 같이 굶주림을 해소하는 혈자리예요. 살짝 집거나 가볍게 두드리는 등 자극을 해주면 배고픔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사 15~20분 전에 자극해주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3. 신문점

배가 고파서 막 짜증이 날 때 '신문점'을 자극해주면 좋습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혈자리라고 하네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신문점을 잡아서 당겨주는 식으로 자극하면 됩니다.


4. 폐점

폐점은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등의 중추신경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혈자리로 식욕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집게손가락으로 살살 눌러주면 됩니다.


지압을 하는 게 귀찮다면 지압 패치 등을 붙여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운동과 식단조절이 어려운 분들은 한번 시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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