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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이사 비용 냉장고 + 경험담

바라바라바라밤 2024. 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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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보관이사를 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관이사를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오래된 아파트나 아파트 구조 등이 마음에 안 들 경우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서인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날짜가 안 맞아서 열흘 정도 짐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관이사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자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저의 경험담을 기준으로 보관이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관이사 비용은?
 

 

 


간단하게 말해 보관이사 비용은 짐 넣고 빼는 이사비용 2번+보관비용입니다. 이삿짐이 5톤이라면 평균 200~300 정도는 잡으셔야 할 거예요. 5톤이면 보통 남자3분에 여자 1분 정도 오십니다. 짐을 넣고 빼는 건 사실 일반 포장이사랑 다를 것이 없어요.

 

중요한 것은 보관을 어디에다 할 것이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야외컨테이너에 보관할 것인가, 실내창고에 보관할 것이냐, 실내창고는 온습도 조절이 되냐 안 되냐로 나눠지더라고요. 당연히 야외컨테이너에 짐을 보관하면 보관료가 싸고 온습도 조절이 되는 실내창고에 보관하면 비싸집니다. 

 

  

 


 

보관이사시 일일보관료는 6000원~ 13000원가량에 설정돼 있어요. 기본료에 보관료를 추가해서 받는 경우도 있고, 일일보관료에 일수로 계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온습도 조절되는 실내창고에 보관해서 13000원가량 열흘에 보관료만 13만원 냈어요. 보통 기본이 5톤 짐에 컨테이너 하나라 5톤 이상의 짐일 경우에는 비용이 2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싸도 실내창고를 이용한 이유는 야외컨테이너에는 벌레나 곰팡이 등이 걱정돼서 그런 거구요. 실내창고에서 보관해도 옷 같은 경우는 살짝 습도가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보관이사 냉장고?

 

 



이사하면 자연스럽게 냉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치나 장류, 소스류 같은 건 냉털하기도 애매하고, 다 먹거나 친정이나 시댁집에 맡겨야 하는데 사실 번거롭기도 해요. 제가 맡긴 업체 같은 경우는 냉장고를 비우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실내창고에 냉장고를 가져가서 원래대로 내용물을 넣은 다음 보관기관 동안 코드를 뽑아줍니다. 비싼 보관료에 이런 비용도 포함돼있는 거죠. 이것도 업체마다 다르니 견적받을 때 비교를 해보셔야 할 겁니다.

 

 

 

 

사실 보관이사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면 너무 비싸고, 싼 곳은 믿음직스럽지가 못해서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당분간 지낼 곳에 짐을 넣을 공간도 있다면 그냥 이사만 2번 하시고 짐은 계시는 곳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관이사 후에 짐이 망가지거나 곰팡이가 생겼거나 물건이 훼손된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나중에 속상해하지 않으려면 비싸도 믿을 만한 곳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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