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best7

 

간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해독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형성시키거나 대사작용을 돕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간은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간은 70퍼센트 이상이 망가져야 아프다는 신호가 오기 때문에 나중에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간에 좋지 않은 음주, 흡연 등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평소 간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best5

1. 부추

 

간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부추입니다. 성질이 따뜻한 부추는 <동의보감>에 '간의 채소'로 기록돼 있는데요, 이는 부추 속에 함유된 '황화알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부추 속의 황화알릴은 피 속의 독소를 풀어줌으로써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마늘

 

정력의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또한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에는 메타오닌과 시스테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들 성분이 독소를 해독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여 간기능을 보해줍니다. 또한 수은 등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멜가프탄, 치오에텔, 알리신 성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늘은 이밖에도 살균, 항균작용, 정력강화,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엄청나게 많은 식품으로 평소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3. 칡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데는 칡 또한 효능이 뛰어납니다. 칡속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 알코올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칡에는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도 많이 들어있어서 갱년기 여성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간기능을 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브로콜리는 간의 독소를 배출시켜주고 항암작용이 뛰어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지방흡수를 줄여주어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 배추, 무 같은 채소들도 간암 발병률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평소 챙겨드시면 좋겠습니다.

 

 

5. 비트

 

비트가 혈관청소에 좋은 채소라는 것은 많이들 아실 거예요. 이는 비트 속의 베타인 성분이 피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효능 때문에 비트는 지방간의 위험을 예방시켜줄 뿐만 아니라, 간의 독소를 없애주는 펙틴이라는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다만 비트는 일반적인 채소들과 비교해 당이 높은 편이라 당뇨환자라면 조심해서 소량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굼벵이

 

굼벵이는 다양한 곤충들의 유충을 말하는데요, 앞으로 곤충이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지목된 만큼 영양가도 풍부하고 효능도 뛰어난 편입니다. <동의보감>에도 굼벵이 효능에 대해 나와 있는데요, 간질환에 효과적이며 어혈을 제거하고, 뼈를 다쳤을 때 좋은 식품이라고 명시돼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실제 굼벵이를 장기간 섭취했을 때 간수치가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굼벵이에 함유된 프로테신 성분 때문으로 이 성분은 간을 해독시켜 피로를 풀어주어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나아신 성분도 풍부하고요.

 

 

 

7. 헛개나무

 

헛개나무하면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져있죠? 헛개나무 역시 간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인데요, 사포닌 계열의 트리페르페노이드 성분이 혈액속의 에탄올 농도를 낮춰주기에 음주 전에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헛개나무에 있는 유효성분은 암페롭신과 베니틴스 성분으로 간기능을 향상시키고, 손상된 간을 해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간에 좋은 음식 best7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에 좋다는 음식만 섭취하시기보다는 평소에 운동이나 식단관리를 통해서 몸에 해로운 것을 안 하는 게 우선이 돼야 이런 음식들도 효과가 있다는 점 잘 기억하시고, 꾸준히 관리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