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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끓이는 법과 부작용

바라바라바라밤 2019. 9.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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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효능



요즘 보이차가 다이어트 차로 인기를 끓고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갈산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돕는 리파아제의 활동을 억제해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겨먹는 중국인들이 보이차를 자주 마시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과 탄닌 성분도 풍부한데요, 이들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보이차에는 비타민C가 많아서 여성들의 피부와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이차 끓이는 법



보이차 끓이는 법 중 중요한 것이 '세차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이차는 발효차입니다. 발효차 중 우롱차는 20~60%, 홍차는 80%가량 발효를 거친 것인데 보이차는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 등에 의해 오랫동안 발효시킨 차입니다. 





때문에 발효과정에서 생긴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차과정에서 다량의 카페인이 제거되기 때문에 세차과정을 거쳐 보이차를 끓이게 되면 나쁜 성분은 걸러지고 맛과 향이 더 살아나게 됩니다. 






세차를 할 때는 100℃의 아주 뜨거운 물로 하는데 대략 20~40초가량 하면 됩니다. 보이차를 뜨거운 물에 20~30초가량 넣었다가 우린 물을 따라내고 두 번째 우린 물을 마시면 됩니다. 





간혹 세차과정에서 갈산과 같은 좋은 성분들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갈산은 후반에 나오는 성분이라 세차과정을 거쳐도 성분은 유효합니다. 





또 보이차는 오랜 시간을 우려마시기보다는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우려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를 거친 보이차는 대략 10번 정도 더 우려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는 대체로 과다복용했을 시에 부작용이 생깁니다. 하루 적정량은 차 기준으로 1L라고 하는데요,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은 세차과정을 제대로 거치면 부작용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이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때문에 철분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골다공증으로 칼슘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보이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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